칠석의 유래
칠석(七夕)의 유래는 중국의 『제해기(薺諧記)』에 처음 나타난다。 주(周)나라에서 한대(汉代)에 걸쳐 한국에 유입되기까지 윤색을 거듭하여 온 것으로 보인다。 설화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하늘나라 궁전의 은하수 건너에 부지런한 목동인 견우(牛郎)가 살고 있었다。 옥황상제는 견우가 부지런하고 착하여 손녀인 직녀(织女)와 결혼시켰다。 그런데 결혼한 견우와 직녀는 너무 사이가 좋아 견우는 농사일을 게을리 하고 직녀는 베짜는 일을 게을리 했다。 그러자 천계(天界)의 현상이 혼란에 빠져 사람들은 천재(天灾)와 기근(饥饿)으로 고통받게 되었다。 이것을 본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두 사람을 은하수의 양쪽에 각각 떨어져 살게 하였다。 견우와 직녀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애만 태울 수밖에 없었다。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까마귀(乌鸦)와 까치(喜鹊)들은 해마다 칠석날에 이들이 만나도록 하기 위해서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주니 이것이 오작교(烏鵲橋)이다。
견우와 직녀는 칠석날이 되면 오작교를 건너 서로 그리던 임을 만나 일년 동안 쌓였던 회포를 풀고 다시 헤어져야 한다。 칠석 다음날 까마귀와 까치의 머리를 보면 모두 벗겨져 있는데 그것은 오작교를 놓기 위해 머리에 돌을 이고 다녔기 때문이라 한다。 칠석날에는 비가 내리는데 하루 전에 내리는 비는 만나서 흘리는 기쁨(喜悦)의 눈물이고, 이튿날 내리는 비는 헤어지면서 흘리는 슬픔(悲伤)의 눈물이라고 한다。 또는 낮에 오는 비는 기쁨의 눈물이고 밤에 오는 비는 슬픔의 눈물이라고 한다。
文章大意:
七夕的故事来源于中国的《海东诸国纪》,在周朝到汉朝年间传入韩国并被加以润色形成。故事的大意如下:在天庭银河的对面,住着勤劳的牛郎。玉皇大帝觉得牛郎勤劳善良,于是将自己的女儿织女许配给他。但是他们结婚之后感情太好了,所以俩人慢慢就变得懒惰起来。于是天庭陷入了混乱,而人间也因此遭受了灾祸与饥饿。玉皇大帝得知此事很是生气,便将两人分别流放到银河的两端生活。牛郎和织女只得天天对着银河水相望。对他们俩感到惋惜的喜鹊和乌鸦们,到每年的七夕节,就为他们架起天桥,而这桥就是传说中的鹊桥了。牛郎和织女就是通过这鹊桥互相倾吐对彼此的思念之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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