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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漢文小說:麴醇傳优质

次浏览 | 2020.01.05 16:40:53 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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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전(麴醇傳)-임춘(林春)

국순전-임춘(林春)

麴醇字子厚(국순자자후) : 국순(麴醇, 누룩, 진국 술)의 자는 자후(子厚)이며,
其先隴西人也(기선롱서인야) : 그 조상은 농서( 중국의 지명, 지금의 감숙성) 사람이다.
九十代祖牟佐后稷(구십대조모좌후직) : 90대 할아버지인 모(牟, 보리)가 후직을 도와
粒蒸民有功焉(립증민유공언) : 뭇 백성들을 먹여 살리는 데 공이 있었으니,
詩所謂貽我來牟是也(시소위이아래모시야) : <시경(詩經)>에서, "내게 밀과 보리[來·牟]를 주었네."라고 한 것은 이것을 말한 것이다.
牟始隱不仕曰(모시은불사왈) : 모가 처음에 숨어 살며 벼슬을 하지 않고 말하기를,
吾必耕而後食矣(오필경이후식의) : "나는 반드시 밭을 갈아야 먹을 것이다."
라고 하며

乃居畎畝(내거견무) : 견묘(밭도랑, 밭이랑)에서 기거했었다.

上聞其有後(상문기유후) : 임금이 모에게 후사(後嗣 : 대를 이을 자식)가 있다는 말을 듣고
詔以安車徵之(조이안거징지) : 조서를 내리고 수레를 보내어 들어오라 하며,
下郡縣所在敦遣(하군현소재돈견) : 군현(郡縣)에 명하여 곳곳에서 예물을 후하게 보내게 하고
命下臣親造其廬(명하신친조기려) : 신하들을 시켜 직접 그의 집에 찾아가게 하니,
遂定交杵臼之間(수정교저구지간) : 기어이 방아와 절구 사이에서 교분을 맺고서
而和光同塵矣(이화광동진의) : 세속에 나오게 했다.
熏蒸漸漬(훈증점지) : 향기롭게 찌고 축축히 젖어들게 되자
有醞藉之美(유온자지미) : 마음이 호탕해지는 맛이 있어,
牟乃喜曰(모내희왈) : 모가 기뻐하며,
成我者朋友也(성아자붕우야) :
"나를 완성시키는 것은 벗이라고 하더니,
豈不信然(개부신연) : 그 말을 믿지 않을 수 없구나."라고 했다.
旣而以淸德聞(기이이청덕문) :
드디어 맑은 덕으로써 이름이 알려지니
乃表旌其閭焉(내표정기려언) : 임금이 그의 집에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였다.
從上祀圜丘(종상사환구) : 임금을 따라 원구(하늘에 제사지내는 단)에서 제사를 지낸
以功封中山侯(이공봉중산후) : 공으로 중산후에 봉해지면서
食邑一萬戶(식읍일만호) : 식읍2)(食邑)은 일만 호,
食實封五千戶(식실봉오천호) : 식실봉은 오천 호,
賜姓爲麴氏(사성위국씨) : 성은 국(麴)씨를 내렸다.

五世孫輔成王(오세손보성왕) : 5세손이 성왕을 도와
以社稷爲己任(이사직위기임) : 사직을 자기의 책임으로 삼고
致太平旣醉之盛(치태평기취지성) : 아주 평화롭고도 얼큰하게 취해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康王卽位(강왕즉위) : 강왕이 왕위에 오르자
漸見疏忌(점견소기) : 점차 멀리하고 꺼려져서,
使之禁錮(사지금고) : 금고(禁錮)3)에 처해지고
著於誥令(저어고령) : 포고령(布告令)이 내려지게 되었다.
是以(시이) : 그래서
後世無顯著者(후세무현저자) : 후세에 두드러진 이는 없고
皆藏匿於民間(개장닉어민간) : 민간에 숨어 살게 되었다.
至魏初(지위초) : 위나라 초기에 이르자
醇父酎知名於世(순부주지명어세) : 순(醇 : 진한 술 순)의 아버지인 주(酎 : 진한 술 주)가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니,
與尙書郞徐邈偏汲引於朝(여상서랑서막편급인어조) : 상서랑인 서막(徐邈)이 함께 하며 그를 조정에 끌어들이고,
每說酎不離口(매설주불리구) : 말할 때마다 주를 입에서 떼지 않았다.
時有白上者(시유백상자) : 어떤 사람이 마침내 임금에게,
邈與酎私交(막여주사교) : "서막이 주와 함께 사사로이 사귀어
漸長亂階矣(점장란계의) : 점점 기강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라고 아뢰었다.
上怒(상노) : 임금이 진노하여
召邈詰之(소막힐지) : 서막을 불러 힐문(詰問)5)하자,
邈頓首謝曰(막돈수사왈) : 서막은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기를,
臣之從酎(신지종주) : "제가 주를 따르는 것은 그
以其有聖人之德(이기유성인지덕) : 에게 성인의 덕이 있어
時復中之耳(시부중지이) : 수시로 그 덕을 마셨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上乃責之(상내책지) : 임금이 이렇게 하여 그것을 책망하였고,
及晉受禪(급진수선) : 그후에 진(晉)이 위(魏)로부터 선양(禪讓)받게 되자
知將亂(지장란) : 세상이 어지러워질 것을 알고
無仕進意(무사진의) : 다시 벼슬할 뜻이 없어
與劉伶(여류령) : 유령이나
阮籍之徒(완적지도) : 완적(阮籍)과 같은 무리와 더불어
爲竹林遊以終其身焉(위죽림유이종기신언) : 죽림에서 놀려 자기의 일생을 마쳤다.

醇器度弘深(순기도홍심) : 국순의 조상 주와 서막순의 기국과 도량이 크고도 깊으니
汪汪若萬頃陂水(왕왕약만경피수) : 그것의 출렁거림과 넘실거림이 만경창파(萬頃蒼波)와 같아,
澄而不淸(징이불청) : 맑게 하려고 해도 맑아지지 않고
擾之不濁(요지불탁) : 뒤흔들어도 흐려지지 않았으며,
其風味傾於一時(기풍미경어일시) : 그 풍미(風味)를 한번 기울이면
頗以氣加人(파이기가인) : 제법 기운을 사람에게 더해 주었다.
嘗詣葉法師(상예엽법사) : 일찍이 섭법사(葉法師)에게 찾아가
談論彌日(담론미일) : 온종일 담론하였는데,
一座爲之絶倒(일좌위지절도) :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매우 감탄하게 되어
遂知名(수지명) : 드디어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號爲麴處士(호위국처사) : 호를 국 처사(處士)라고 했는데,
自公卿大夫神仙方士(자공경대부신선방사) : 공경대부(公卿大夫), 신선, 도사들로부터
至於廝兒牧豎夷狄外國之人(지어시아목수이적외국지인) : 머슴, 목동, 오랑캐, 외국 사람에 이르기까지
飮其香名者皆羨慕之(음기향명자개선모지) : 그 향기로운 이름을 맛보는 자는 모두 그를 흠모하여
每有盛集(매유성집) : 성대한 모임이 있을 때마다
醇不至(순부지) : 순이 오지 않으면
咸愀然曰(함초연왈) : 모두 다 시무룩하여,
無麴處士不樂(무국처사불낙) : "국 처사가 없으면 즐겁지가 않다."라고 하였으니
其爲時所愛重如此(기위시소애중여차) : 그가 당시 사람들에게 사랑받음이 이와 같았다.

大尉山濤有鑑識(대위산도유감식) : 태위(太尉)산도(山濤)가 감식(鑒識)이 있었는데,
嘗見之曰(상견지왈) : 일찍이 그를 말하기를,
何物老姁生此寧馨兒(하물로후생차녕형아) : “어떤 늙은 할미가 요런 갸륵한 아이를 낳았는고.
然誤天下蒼生者(연오천하창생자) : 그러나 천하의 창생(蒼生)을 그르칠 자는
未必非此人也(미필비차인야) : 반드시 이 놈일 것이다.” 하였다.
公府辟爲靑州從事(공부벽위청주종사) : 공부(公府)에서 불러 청주 종사(靑州從事)를 삼았으나,
以鬲上非所部(이격상비소부) : 격(鬲)의 위가 마땅한 벼슬 자리가 아니므로 고
改調爲平原督郵(개조위평원독우) : 쳐 평원독우(平原督郵)를 시켰다.
久之歎曰(구지탄왈) : 얼마 뒤에 탄식하기를,
吾不爲五斗米折腰(오부위오두미절요) : “내가 쌀 닷말 때문에 허리를 굽혀
向鄕里小兒(향향리소아) : 향리의 소아에게 향하지 않으리니,
當立談樽俎之間耳(당립담준조지간이) : 마땅히 술 단지와 도마 사이에 서서 담론할 뿐이로다.” 하였다.
時有善相者曰(시유선상자왈) : 그때 관상을 잘 보는 자가 있었는데 그에게 말하기를,
君紫氣浮面(군자기부면) : “그대 얼굴에 자줏빛이 떠있으니, 매양 보호하였다.
後必貴(후필귀) : 뒤에 반드시 귀하여
享以千鍾矣(향이천종의) : 천종록(千鍾祿)을 누릴 것이다
宜待善價而沽之(의대선가이고지) : 마땅히 좋은 대가를 기다려 팔라.” 하였다.
陳後之時(진후지시) : 진후주(陣後主) 때에
以良家子拜主客員外郞(이량가자배주객원외랑) : 양가(良家)의 아들로서 주객 원외랑(主客員外郞)을 받았는데,
上乃器異之(상내기이지) : 위에서 그 기국을 보고 남달리 여겨
將有大用意(장유대용의) : 장차 크게 쓸 뜻이 있어,
因以金甌覆而選之(인이금구복이선지) : 금구(金甌 쇠나 금으로 만든 사발)로 덮어 빼고
擢遷光祿大夫禮賓卿(탁천광록대부례빈경) : 당장에 벼슬을 올려 광록대부 예빈경(光祿大夫禮賓卿)으로 삼고,
進爵爲公(진작위공) : 작(爵작(酌))을 올려 공(公)으로 하였다.
凡君臣會議(범군신회의) : 대개 군신의 회의에는
上必使醇斟酌之(상필사순짐작지) : 반드시 순(醇)을 시켜 짐작(斟酌)하게 하나,
其進退酬酢(기진퇴수초) : 그 진퇴와 수작이 .
從容中於意(종용중어의) : 조용히 뜻에 맞는지라,
上深納之曰(상심납지왈) : 위에서 깊이 받아들이고 이르기를,
卿所謂直哉惟淸(경소위직재유청) : “경이야말로 이른바 곧음 그것이고, 오직 맑구나.
啓乃心沃朕心者也(계내심옥짐심자야) : 내 마음을 열어주고 내 마음을 질펀하게 하는 자로다.” 하였다.

醇得用事(순득용사) : 순(醇)이 권세를 얻고 일을 맡게 되자,
其交賢接賓(기교현접빈) : 어진이와 사귀고 손님을 접함이며,
養老賜酺(양로사포) : 늙은이를 봉양하여 술ㆍ고기를 줌이며,
祀神祇祭宗廟(사신기제종묘) : 귀신에게 고사하고 종묘에 제사함을
醇優主之(순우주지) : 모두 순(醇)이 주장하였다.
上嘗夜宴(상상야연) : 위에서 일찍 밤에 잔치할 때도
唯與宮人得侍(유여궁인득시) : 오직 그와 궁인(宮人)만이 모실 수 있었고,
雖近臣不得預(수근신불득예) : 아무리 근신이라도 참예하지 못하였다
自是之後(자시지후) : 이로부터 위에서
上以沈酗廢政(상이침후폐정) : 곤드레 만드레 취하여 정사를 폐하고,
醇乃以箝其口而不能言(순내이겸기구이불능언) : 순은 이에 제 입을 자갈물려 말을 하지 못하므로
故禮法之士(고례법지사) : 예법(禮法)의 선비들은
疾之如讎(질지여수) : 그를 미워함이 원수 같았으나,
上每保護之(상매보호지) : 위에서 매양 그를 보호하였다.
醇又好聚斂營資產(순우호취렴영자산) : 순은 또 돈을 거둬들여 재산 모으기를 좋아하니,
時論鄙焉(시론비언) : 시론(時論)이 그를 더럽다 하였다.
上問曰(상문왈) : 위에서 묻기를,
卿有何癖(경유하벽) : “경은 무슨 버릇이 있느냐.” 하니,
對曰(대왈) : 대답하기를, http://www.ryedu.net
昔杜預有傳癖(석두예유전벽) : “옛날에 두예(杜預)는 《좌전(左傳)》의 벽(癖)이 있었고,
王濟有馬癖(왕제유마벽) : 왕제(王濟)는 말[馬]의 벽이 있었고,
臣有錢癖(신유전벽) : 신은 돈 벽이 있나이다.” 하니,
上大笑(상대소) : 위에서 크게 웃고
注意益深(주의익심) : 사랑함이 더욱 깊었다.
嘗入奏對于上前(상입주대우상전) : 일찍이 임금님 앞에 주대(奏對)할 때,
醇素有口臭(순소유구취) : 순이 본래 입에 냄새가 있으므로
上惡之曰(상악지왈) : 위에서 싫어하여 말하기를,
卿年老氣渴(경년로기갈) : “경이 나이 늙어 기운이 말라
不堪吾用耶(불감오용야) : 나의 씀을 감당치 못하는가.” 하였다.
醇遂免冠謝曰(순수면관사왈) : 순이 드디어 관(冠)을 벗고 사죄하기를,
臣受爵不讓(신수작부양) : “신이 작(爵)을 받고 사양하지 않으면
恐有斯亡之患(공유사망지환) : 마침내 망신할 염려가 있사오니,
乞賜臣歸于私第(걸사신귀우사제) : 제발 신을 사제(私第)에 돌려 주시면
則臣知止足之分矣(칙신지지족지분의) : 신은 족히 그 분수를 알겠나이다.” 하였다.
上命左右扶出焉(상명좌우부출언) : 위에서 좌우에게 명하여 부축하여 나왔더니,
旣歸(기귀) : 집에 돌아와
暴病渴(폭병갈) : 갑자기 병들어
一夕卒(일석졸) : 하루 저녁에 죽었다.
無子(무자) : 아들은 없고, .
族弟淸後仕唐(족제청후사당) : 족제(族弟) 청(淸)이 뒤에 당 나라에 벼슬하여
官至內供奉(관지내공봉) : 벼슬이 내공봉(內供奉)에 이르렀고,
子孫復盛於中國焉(자손부성어중국언) : 자손이 다시 중국에 번성하였다

史臣曰(사신왈) : 사신(史臣)이 말하기를,
麴氏之先(국씨지선) : “국씨(麴氏)의 조상이
有功于民(유공우민) : 백성에게 공이 있었고,
以淸白遺子孫(이청백유자손) : 청백(淸白)을 자손에게 끼쳐
若鬯之在周(약창지재주) : 창(鬯)이 주(周)나라에 있는 것과 같아
馨德格于皇天(형덕격우황천) : 향기로운 덕이 하느님에게까지 이르렀으니,
可謂有祖風矣(가위유조풍의) : 가히 제 할아버지의 풍이 있다 하겠다.
醇以挈甁之智(순이설병지지) : 순(醇)이 설병(挈甁 손에 쥐은 작은 병)의 지혜로
起於甕牖(기어옹유) : 독 들창에서 일어나서
早中金甌之選(조중금구지선) : 일찍 금구(金甌)의 선발에 뽑혀
立談樽俎(립담준조) : 술단지와 도마에 서서 담론하면서도
不能獻可替否(불능헌가체부) : 옳고 그름을 변론하지 못하고,
而迷亂王室(이미란왕실) : 왕실이 미란(迷亂)하여
顚而不扶(전이불부) : 엎어져도 붙들지 못하여
卒取笑於天下(졸취소어천하) : 마침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巨源之言(거원지언) : 거원(중국 진(晉)나라 때의 문인)의 말이
有足信矣(유족신의) : 족히 믿을 만한 것이 있도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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