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으로 일등품 뚝딱 한국3M은 황금의 손
이미 한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뿐 아니라 적잖은 한국기업도 해외로 공장을 옮기는 우울한 세태에서 한국쓰리엠은 왜 반대로 가고 있을까. 해답을 찾으러 15일 한국쓰리엠의 한국 생산기지인 나주공장을 찾았다. 서울에 본사를 둔 한국쓰리엠의 매출 중 해외에서 들여오는 15%를 제외한 85%가 나주공장에서 생산된다.
급증하는 한국 투자
3M 본사에서도 이번 한국 투자(화성공장 건설)는 사건으로 불린다. 단일 투자로 1억 달러가 넘는 것은 드물기 때문이다. 3M의 중국과 싱가포르 법인도 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였다.
1977년 한국에 진출한 3M은 최근 대한투자를 부쩍 늘리고 있다.
올해 일본에 대한 투자가 작년보다 17% 줄고 중국 투자는 8% 증가한 반면 한국 투자는 40%나 급증했다. 올해 3M의 전 세계 투자액 가운데 7%가 한국으로 왔다. 투자 내용도 LCD 광학필름이나 고기능 필터 등 기술집약제품이 대부분이다.
3M이 한국을 선호하는 1차적 이유는 실적이다. 20012004년 한국쓰리엠의 매출성장률은 한국 산업 평균 성장률의 39배로 매년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1995년 이후 나주공장에서는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 공장 입구에 걸려 있는 4개의 3M 안전보건대상이 이를 입증한다.
나주공장장을 맡고 있는 현한수 제조본부장은 시장은 중국이 크고, 세금 혜택은 싱가포르가 좋지만 제품 제조 등 운영 능력은 한국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일본은 제조비용이 너무 비싼 게 단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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